다이닝 키친 아이디어

J. Kuhn J. Kuhn
[GIP] Warm Curve, GIP GIP مطب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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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기본적으로 요리하기 위한 작업 공간이고 다이닝룸은 그 완성된 요리로 식사하는 공간이다. 분명히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두 공간이지만 과정이 연결되고 동선이 이어지면서 밀접한 연관성으로 묶여 있다. 분리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거실과 주방의 공간이 합쳐진 컴팩트한 스타일로 인테리어 할 수도 있다. 

다이닝룸을 위한 여유 공간이 부족하거나 주방과 다이닝룸으로 왔다 갔다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싶다면 그 두 공간을 하나로 합치는 것을 제안한다. 공간이나 동선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지만, 식탁과 의자 식탁 조명이 주방을 꾸미는 장식으로서 기능 하기도 한다. 식사 공간과 조리 공간이 적절히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통일성을 주되 각각의 개성을 살려 균형을 잃지 않도록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개가 합쳐져 하나가 되는 인테리어. 주방과 다이닝룸이이 함께하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살펴보자.

자연스러운 조화

화이트와 우드의 매치로 내츄럴하면서 심플한 모던미를 살린 공간이다. 화이트를 주로 사용했지만 밝은 톤의 우드를 조리대와 식탁으로 측면과 정면에 배치해 포인트를 주었다. 같은 우드 소재로 연결 고리를 넣은 듯 어긋남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주방과 다이닝룸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식탁을 중심으로 측면과 정면에 크게 나 있는 창이 밝은 햇살을 실내로 들어오게 한다. 식탁 앞 뒤로 풍부한 자연조명이 감싸면서 공간을 나누고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정원을 바라보며 요리와 식사를 하는 동안 녹색이 주는 편안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각 창에는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돼 있어 정원과 공간을 직접 연결해 주기도 한다.

두 공간의 균형

주방과 다이닝룸이 한 공간에 있지만, 조리대의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둘로 분리했다. 조리대와 같은 방향으로 긴 식탁을 높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두 공간이 연결되는 느낌을 준다. 모던하고 심플한 주방에 맞춰 다이닝룸 가구도 내츄럴 모던으로 배치하고 블랙 스톤 식탁을 활용해 지루하지 않게 했다.

두 공간 모두 화이트를 주로 사용하지만, 다이닝룸은 우드와 스톤, 그리고 세 가지 다른 디자인의 의자를 활용했다. 반면 주방은 장식은 없애고 전체 화이트에 그레이를 부분적으로 넣어 차갑고 시크한 면을 부각했다. 한 곳을 크게 강조하지 않는 동시에 각각의 개성은 놓치지 않는 균형미를 보여주는 아이디어다.

나누는 동시에 하나로

한 공간을 뚜렷하게 둘로 분리하는 동시에 하나로 통일시키는 스타일의 인테리어다. 전체적으로 우드 소재가 사용된 하나의 공간이지만 주방 바닥과 다이닝룸 바닥에 나타나는 뚜렷한 경계가 두 공간을 나누고 있다. 

주방은 검은색 조리대와 환풍로 그리고 조명을 스틸 소재로 통일해 메인에 배치했다. 장작을 때고 굴뚝으로 연결된 환풍로가 달린 조리대는 벽난로 이기도 하다. 다이닝 공간은 우드가 메인이다. 식탁과 바닥, 벽 부분까지 우드로 설계했다. 하지만 스틸이 메인인 조리대 주변으로 우드 수납장들이 매치되었듯, 다이닝 공간도 조명은 스틸 느낌의 검은색으로 설치했다. 섞인 듯 분리된 묘한 매력을 가진 인테리어다.

완전히 하나된 공간

독일 CLAUS + PRETZSCH ARCHITEKTEN BDA에서 설계한 주방과 다이닝룸이 함께하는 공간을 살펴보자. 큰 공간에 주방과 다이닝룸 그리고 거실까지 모두 넣었다. 세 공간의 구분을 없애고 가구 배치만으로 구역을 나누었다. 

주방은 그 규모를 줄이고 조리대와 수납장을 벽 쪽에 일자로 배치했다. 추가 조리대 없이 기본형으로 설계해 주방 뒤편의 공간을 확보했다. 비워진 공간에는 식탁과 의자를 놓아 다이닝룸의 역할을 하도록 했다. 공간을 나누기보다 자연스럽게 합쳐지도록 색을 통일하고 동선을 단조롭게 구성한 인테리어다. 식탁 의자도 주방과 맞춰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로 하되 우드 소재 식탁을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좁은 공간을 활용하다

폭이 좁고 긴 공간을 주방과 다이닝룸으로 이중 활용한 인테리어를살펴보자. 규모가 작은 도심의 아파트는 작은 공간을 최대로 활용하되 세련됨과 편안함도 놓치지 않는 '영리한' 인테리어를 필요로 한다. 이리저리 공간을 맞추고 배열할 때 생기곤 하는 비효율적인 형태의 공간도 실용적으로 변신시키는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좁고 긴 실내 공간은 복도로 이용된다. 하지만 복도가 필요 없는 규모의 이 아파트에서는 주방과 식사 공간으로 활용했다. 길고 단조로운 일자형 조리대를 넣고 양 사이드 모든 자투리 공간에 수납장을 설치했다. 조리대를 등지는 형태로 바 를 설치해 식사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화이트로 통일한 전체 공간에 조리대 위를 블랙으로, 바 를 브라운으로 표현해 부분적으로 변화를 주었다.

각각 개성을 살리다.

[GIP] Warm Curve, GIP GIP مطبخ

다이닝룸이 주방을 등지고 있는 구조이다. 서로 시야가 엇갈리고 각각 대조되는 컬러를 사용해 독립적인 느낌이 강하다. 조리대 중심으로 세부 조명을 사용한 주방과 달리 식탁은 천장에 넓은 메인 조명 하나를 사용해 각각의 공간에 집중했다. 

하지만 벽 쪽 조리대 정면을 식탁과 의자를 구성한 원목과 같은 소재로 제작해 측면으로 공간이 이어지도록 표현했다. 주방 위 그리고 식탁 위 천장에 펼쳐진 원목 살이 만들어내는 규칙적인 물결이 두 공간에 자연스러운 일치감을 준다. 분리돼 있지만 간접적으로 함께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인테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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