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는 수납장 아이디어

J. Kuhn J. Kuhn
Slanted Bookshelf, 톤 퍼니처 스튜디오 톤 퍼니처 스튜디오 مكتب عمل أو دراس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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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생활 공간에는 어디에나 있는 수납장. 모든 공간에서 가장 흔한 동시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과하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도록 주의하게 되는 가구이다. 여유 공간에 즐비한 수납장은 미적인 면을 해치는 요소로 인식되어, 다른 가구의 밑이나 뒷면, 벽이나 계단 밑등 안 보이는 곳에 숨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 자체로 장식 효과가있는 수납장은 어떨까. 수납하는 물건에 따라 가치가 바뀌는 장식장이 아닌, 그 자체로 개성이 넘치고 아름다운 수납장은 더는 감출 필요가 없는 장식 요소로 변신한다. 

오늘은 수납과 장식 두 가지를 하나로 합친 아이템. 진부함을 벗어버린 수납장이 보여주는 일상 속의 독특하고 매력 넘치는 모습을 즐겨보자.

캐릭터 수납장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이 캐릭터 수납장은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어린이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웃고 있는 커다란 입안에는 가로로 놓인 받침이 있어 위아래 두 칸으로 수납할 수 있다. 이 형태의 입안 굴곡은 캐릭터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수납한 물건들을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쾌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수납 기능뿐 아니라 아이 방의 포인트 장식으로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집 모양 책꽂이

동화속의 성탑을 연상시키는 이 제품은 Book in the house 라는 이름을 가진 책꽂이이다. 그 이름에 걸맞게 꼭대기에는 귀여운 지붕이 얹어 있다. 지그재그로 모양으로 올라가며 각각 다른 방향으로 고정판이 설치되 있기 때문에 네 방향으로 모두 책을 꽂을 수 있다. 목재의 질감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페인팅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잘 살려주는 제품이다. 

책을 쌓아 만드는 라인

TEEbooks, TEEbooks TEEbooks غرف تخزين مخزن

수납장의 디자인이 아닌 수납된 물건 자체가 개성 있는 이미지를 완성한다면 어떨까. TEEBOOKS에서 제작한 이 책꽂이는 가구의 모습 보다는 진열된 책들이 만들어 내는 라인이 벽을 장식한다. 가로에서 세로로, 그리고 다시 가로로 이어지는 이 제품은 심플한 가구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미니멀리스트를 표현하고 있다. 어느 방향으로 어떤 사이즈, 어떤 표지색의 책들을 수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므로 지속해서 변화를 주기에도 용이하다.

하이힐 모양 수납장

모던하고 당당한 여성미의 상징. 하이힐을 모티브로 한 수납장을 소개한다. 하이힐 특유의 시크한 곡선미를 살린 이 수납장은 다양한사이즈와 형태의 여러 수납 칸을 포함하고 있다. 매끄럽고 광택이 나는 소재를 사용해 그 도도한 느낌을 더욱 부각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블루, 블랙, 레드 컬러로 제작된 이 수납장의 다른 색상도 살펴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자.

기울어진 수납장

쓰러질 듯 아슬아슬 기울어진 모습이 자꾸 눈길이 가는 수납장이다. 톤 퍼니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이 수납장은 사각형의 낱개 모듈 9개로 구성돼 있다. 낱개로 한 개만 쓸 수도 있고 원하는 용량과 모양대로 합쳐서 사용할 수도 있는 효율적인 제품이다. 사진에서는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피라미드형으로 쌓은 수납장을 볼 수 있다. 위로 갈수록 기울어지는 모습이 더욱 두드러져 흥미를 유발하고 웃음을 자아내는 수납장 아이디어다.

곡선과 입체

평범한 직사각형의 수납장. 그 고정관념을 깨버리면 수납장은 무한한 변신이 가능하다. 유연한 곡선미가 돋보이는 이 선반은 여느 장식품만큼이나 아름답게 공간을 장식한다. 

S자로 흐르는 선반은 4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양옆을 삼각형의 기둥이 받치고 있다. 삼각형의 기둥은 입체적으로 디자인해 생동감을 담았고, 전체적으로 최소한의 라인만으로 구성해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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