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플로어를 관리하는 6가지 팁

MIYI KIM MIY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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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딱딱하고 삭막한 삶에 염증을 느낄 때마다, 모든 것을 내버려두고 시골의 어느 한 마을에서 조용하게 자리 잡고 초록으로 우거진 나무들을 보며 한적한 시간을 보내길 소망한다. 사무실이나 길거리는 물론이고 집 안까지 마치 자로 잰 듯이 규격화되고 반듯하게 디자인되어, 우리는 때때로 지루함과 지나치게 규격화된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다. 이러한 도시 탈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은 여유를 내어 주말이면 싱그러운 풀 내음을 맡을 수 있는 교외로 향하는 것이다. 

그러나 매번 교외에 나가 풀내음과 울창한 나무에 둘러싸이는 것도 은근히 경제적으로 부담이 가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 집을 더욱 자연 친화적으로 디자인하면서도 효율적이고 기능적으로 꾸미는 방법은 없을까? 은은하게 집 안 전체에 온화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우드 소재의 플로어링이 베스트 아이디어라 말할 수 있다. 우드 플로어는 주방이나 욕실의 타일 벽과도 위화감 없이 조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플라스틱이나 메탈, 유리 등 각종 소재로 디자인된 가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렇게 집 안의 어느 공간에 플로어링해도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는 우드 플로어를 오랫동안 문제없이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만약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오늘 이 기사를 통해 우드 플로어를 관리하는 팁을 알아보도록 하자. 

우드 무늬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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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플로어는 다양한 나무 종류로 디자인될 수 있다. 내츄럴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인 참나무로 디자인한 우드 플로어는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다. 짙은 브라운과 라이트 브라운의 중간 컬러로, 스크래치 등의 표면 손상에도 눈에 잘 띄지 않아 실용성이 높고 표면 강도가 높기 때문이다. 참나무 외에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이 드러나는 벚나무로 디자인한 우드 플로어도 좋고, 강도가 무른 편이지만 컬러가 부드럽고 나뭇결이 두드러지지 않아 쉽게 질리지 않는 너도밤나무를 활용한 우드 플로어도 괜찮다. 또한, 고급스럽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프로모시아 나무를 활용한 우드 플로어도 고려할만한 가치가 있다. 물론 앞서 언급한 나무들 외에도, 붉은색이 강해 화이트톤 벽지와 대조를 이루어 강렬하면서도 깔끔하게 세련된 분위기를 조성하는 패덕도 개성 있게 인테리어하고 싶다면 선택할만하다. 그러나 아이방이나 주방에서 내츄럴한 느낌을 자연스럽게 선사하고 싶다면, 오크보다는 살짝 옐로우 컬러가 두드러지는 밝고 환한 컬러의 체스트넛을 활용한 바닥재를 까는 것이 좋다.

우드 플로어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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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소재의 플로어는 크게 원목 마루와 온돌 마루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원목 마루는, 얇은 합판을 가로세로로 서로 엇갈리게 부착한 합판 구조에 3mm 이상의 천연 우너목을 표면에 입힌 마루이다. 천연 나무로 만들어져 온도 및 습도 조절을 하고 삼림욕 효과나 전기파장 억제 기능을 지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천연소재로서 부드러우며 편안한 느낌을 제공하는 것도 원목 마루의 장점으로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수분이나 습기에 약하고 내구성이 낮아 긁힘이나 찍힘에 약한 단점을 지녀 섬세하게 유지 관리가 필요한 것을 단점으로 꼽는다. 가격도 비교적 고가인 데다가 관리도 세심하게 주의가 필요한 원목 나무가 부담스럽다면, 우리는 얇은 합판을 엇갈리게 겹쳐 부착한 뒤 표면을 얇게 켠 천연무늬목을 입힌 온돌 마루를 설치할 수 있다. 표면층의 나무가 원목 마루에 비해 얇긴 하지만, 원목의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시공법이 접착시공인지라 열전도율이 우수하여 난방비 절약 효과 또한 있다. 그리고 수분에 약한 원목 나무와는 달리 온돌 마루는 합판 구조의 나열 상태와 뒷면의 칼집 처리로 수분으로 인한 뒤틀림 현상이 덜하다. 하지만 온돌마루 또한 원목 마루처럼 결국 표면은 원목인지라, 찍힘이나 스크레치에 약할 수밖에 없고, 표면 손상 시 보수작업이 어려울뿐더러 철거 비용이 많이 드는 큰 단점이 있다. 

우드 플로어 배열

일반적으로 우리는 우드 소재로 플로어링을 한다고 할 때, 나란하게 줄 맞춰져 나열된 나무 조각들을 머릿속에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평범하고 단조롭게 바닥을 디자인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 집만의 개성을 살려 우드 플로어를 독특하게 배열해보는 것은 어떨까? 보통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다른 길이의 마룻널을 나란히 배치한 띠모양 쪽매와 비슷한 벽돌문양의 쪽매로 미세하게 차이를 두는 것도 괜찮다. 같은 길이의 마룻널을 나란히 배치한 벽돌문양의 쪽매가 기존의 우드 플로어 배열과 별 차이가 없어 단조로움을 느낀다면, 쪽매를 바둑판 무늬로 조립한 모자이크식 배열은 어떨까? 또는, 최근 고급스러움과 모던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융화시켜 바닥에 표현한 헤링본식 쪽매 또한 언급하지 않고 지나칠 수 없다. 길이가 같은 직사각형의 가느다란 나무 조각을 45도가 되게 서로 맞대어 배열한 것을 헤링본식 쪽매라 일컫는다. 이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개성 있는 디자인을 원한다면, 쪽매의 연결 부위가 45도에서 60도가 되도록 같은 길이의 마룻널을 잘라 맞댄 화살문양 쪽매도 고려해볼만 하다.

관리 및 유지

우드 플로어는 비닐 소재의 바닥재와는 달리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 우드 소재인만큼 습기와 물기에 취약하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물기를 가득 머금은 걸레로 물청소하거나 잦은 물걸레 청소는 우드 플로어의 변색과 갈라짐을 유발함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물걸레질을 하더라도 물기를 꽉 짠 걸레로 닦고, 마른 걸레로 다시 한번 물기를 바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온도 변화에 의한 나무의 팽창과 뒤틀림 또한 간과할 수 없으므로, 실내 온도를 15에서 20도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고, 실내 습도 또한 45도에서 55%를 맞춰 바닥재의 팽창과 수축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려 온화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원목 마루는, 물이 바닥에 쉽게 튀는 화장실 부근이나 주방의 싱크대에 매트나 러그를 깔아 주는 것이 좋고, 물이 튀었을 경우는 마른걸레로 바로 닦아야 한다. 이미 앞서 언급한 물걸레질 외에도 스팀 청소 또한 반드시 피해야 하는 우드 플로어 청소법 중 하나이다. 습기가 차서 나무가 썩고 수축과 변형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깔끔하게 그리고 나무의 변형 없이 청소하기 원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나무 전용 관리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드 플로어는 틈 사이로 물기가 들어오면 벌어진 틈 사이로 곰팡이가 생기는 것은 물론. 나무가 썩어 플로어 전체를 바꾸거나 썩은 나무 부위를 들어내어 다시 부분적으로 플로어링을 해야 하므로, 화분 같이 물기 있는 것들을 우드 플로어에 놓지 않는 것이 좋다. 

기사 속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우드 플로어가 매력적인 거실은, 국내 업체인 AD MOBE ARCHITECTUR가 디자인하였다.

우드 플로어에 해서는 안되는 것

우드 소재로 플로어링을 할 때 아무리 좋은 나무를 써도 부적합한 코팅제를 사용함으로써, 우드 플로어가 그 수명만큼 기능을 다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코팅제로 니스는 목재의 생태적 바이오 기능인 숨 쉬는 기능을 차단하는 대표적인 마감 코팅제로 꼽을 수 있다. 우드 플로어의 최대 장점인 공기의 이동 및 수분의 흡입 및 배출을 차단함으로써, 우드 플로어가 변색, 부식 그리고 심한 표면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이미 코팅제로 쓰인 니스를 제거하고 재코팅을 할지라도 정상적인 복원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에는 재시공까지 해야 한다. 니스에 더하여, 왁스 또한 마루 바닥 보호 코팅에 부적절하다고 말할 수 있다. 보통 우리는 가죽소파나 의자, 가구 그리고 비닐형 바닥재 등 여러 생활제품에 왁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우드 플로어 또한 왁스를 사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우드 플로어에 적합한 소재는 아니다. 왁스는 내구성이 약해 생활오염이 잘되며 짧은 주기마다 반복적으로 도포와 박리 작업이 요구되는 관리재이기 때문에, 실내의 경우는 최소 3개월마다 박리 후 재코팅을 해야 하므로 우드 플로어에 그다지 적합한 코팅재라고는 말할 수 없다. 이처럼, 잘못된 코팅재를 선택함으로써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보다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우드 플로어를 그 수명만큼 사용하기 위해 우드 소재에 적합한 코팅재를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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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플로어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원목이 가장 두꺼운 원목 마루의 경우, 그 가격은 상당하지만 친환경적이고 살아 숨 쉬는 바닥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게다가 원목 마루는 습기나 물기에 약하지만, 표면이 손상되었을 경우 샌딩 작업을 한 후 표면에 코팅을 하면 재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보행감까지 자랑하므로, 강마루나 강화마루 혹은 PVC 바닥재에 비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대로 플로어링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원목 마루 가격은 보통 표면에 붙어 있는 원목의 두께와 원목의 수종, 즉 종류에 따라 정해지는데, 간단히 말하면 비싼 나무를 사용하면 가격대는 비싸질 수밖에 없음을 뜻한다. 기본 가격은 유럽에서 생산된 원목의 경우, 평당 4~50만 원 선을 웃돌고, 중국이나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생산된 원목일 경우 평당 25~35만 원 정도 고려해야 한다. 물론 목재의 종류나 물가 차이로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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