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ify 360° – 동화 같은 아이 방이 있는 30평형 아파트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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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웃음이 피어나는 빨간지붕 다락방 인테리어 , 퍼스트애비뉴 퍼스트애비뉴 غرفة المعيش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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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셋과 부부가 사는 30평대 아파트 리모델링 사례를 소개한다. 거실에 텔레비전을 놓을 것인가 없앨 것인가의 인테리어 고민은 한창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은 모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을 위하여 조금 더 차분하고 학구적인 분위기의 실내로 만들고 싶지만 막상 텔레비전을 없애자니 무언가 허전한 듯한 느낌이다. 경험 많은 인테리어 사무소 퍼스트애비뉴(1st Avenue)는 이러한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을 고려한 아기자기한 실내 디자인까지 부모와 아이모두 감탄을 자아낼 수 있는 실내를 완성하였다.

감쪽같이 숨겨진 텔레비젼

거실 소파에 앉아 바라보이는 정면에 텔레비전대신 책이 가득 꽂힌 책장이 마주한다. 아이들을 위하여 학구적인 실내를 원하는 부모의 고민이었던 거실 텔레비전을 용감하게 없앤 것일까? 아니다. 텔레비전을 없애는 대신 감쪽같이 숨겨놓았다. 즉, 텔레비전을 가릴 수 있는 화이트 슬라이딩 벽면을 설치하여 평소에는 닫아놓아 책장이 보이도록 하고 텔레비전을 볼 때에만 열어 놓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의외로 간단한 방법이지만 놀라운 아이디어로 수납의 기능과 아름다운 인테리어까지 모두 완벽하게 마무리 하였다.

베란다를 없애고 거실을 확장하여 6인용 테이블을 창가에 놓았다. 식탁 겸 아이들이 함께 숙제하고 공부할 수 있는 장소로 학구적인 거실분위기를 완성하였다.

아이방과 소통할 수 있는 창문

거실을 확장하고 베란다를 없애며 작은 방도 함께 확장공사를 진행하였다. 가벽을 세우는 과정에서 작은 방과 거실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고 작은 창문을 내었다. 작은방은 둘째 딸과 막내딸이 함께 지내는 공간으로 파란 창문을 통해 거실에서도 언제나 아이들을 확인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다.

삼각형 지붕의 2층 침대

리모델링을 하며 특별히 신경 쓴 공간은 두 작은 딸이 지낼 작은방이다. 아이들의 감수성을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더욱 폭넓은 창의력이 발달할 수 있도록 동화 같은 실내로 디자인하였다. 다락을 만들어 2층은 침대로 1층은 독서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삼각형 모양의 지붕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집 속의 집

집 속의 또 다른 집처럼 실제 아이들이 내다 볼 수 있는 창문이 있는 빨간 지붕 다락방이다. 침대와 연결되어 있는 2층에서 아래를 바라볼 수 있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주변 모든 것이 장난감으로 여겨지는 나이의 아이들에게 침대 자체가 놀이터로 변신하였다.

아이들의 독서 공간

2층 침대 아래 공간은 아치형 문이 있는 독서를 위한 아늑한 방이다. 벽면에는 책장이 있고 환한 조명을 설치하였다. 구석을 찾아 다니며 자신만의 영역을 가지고 싶어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아늑한 둥지 같은 보금자리이다.

계단 벽면 수납장

작은 공간 하나까지 세심하게 디자인하여 실용성을 최대로 높였다. 2층 침대로 이어지는 계단의 벽면은 아이들의 옷과 소품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으로 변신하였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많을수록 옷과 장난감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을 필요로 한다. 문이 달려있고 쉽게 손이 닿는 장소로 자주 사용하는 지저분한 소품들도 한데 넣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다.

2인용 책상

아이 방에는 막내 딸은 아직 책상에 앉기엔 어린 나이지만 몇 년 후를 생각하여 2층 침대 맞은편에 2인용 책상도 마련하였다. 거실과 연결되는 파란 창이 나있는 벽면에 환한 조명이 있는 깔끔한 책상으로 사이 좋게 앉아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을 것이다.

큰 딸을 위한 공간

마냥 애기 같은 작은 두 딸들에 비해 큰딸의 방은 조금 더 성숙한 아이의 방으로 연출하였다. 연두색의 벽지로 상큼함을 가득 채운 큰딸의 방은 침대와 분리된 책상 공간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으며 온전히 자신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천장에 조명을 없애고 침대 머리맡의 물방울처럼 떨어지는 독특한 디자인의 전구가 더욱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큰 딸 책상

책상과 침대가 적절히 분리될 수 있도록 가벽을 설치하였다. 단, 답답해 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낮은 높이의 가벽으로 디자인하고 중간에 조명을 달았다. 1인용 책상이 들어가기 알맞은 넓이의 공간으로 책상 앞 벽면에는 연두색 벽면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 선반을 달아 책과 소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부 침실과 서재

부부의 침실은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화이트 컨셉으로 진행하였다. 천장의 반짝이는 샹들리에는 화려하지만 아담한 사이즈로 부담 없는 포인트 조명이 되고, 모던한 디자인의 침대 프레임과 사이드 테이블은 표면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밤에는 침대 헤드 부분에서 은은한 불빛이 새어 나온다. 안방과 연결된 베란다는 책상을 놓아 아담한 서재로 탈바꿈 하였다. 컴퓨터를 이용하거나 작업을 하기에 알맞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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