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이 있는 컴팩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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寺尾台の家, 向山建築設計事務所 向山建築設計事務所 مناز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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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밀조밀 여러 가구가 모여있는 주택가에 아담한 집이 완성되었다. 제한된 면적과 조건으로 자칫 평범해 질 수 있는 주택이지만 벽면의 디자인과 야외 공간을 활용하여 한층 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도시형 소형 주택에서도 매일매일 채소를 심고 화초를 가꿀 수 있는 텃밭이 가능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아침 저녁으로 흙을 만지고 꽃을 돌본다면 훨씬 풍부한 삶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일본 무코야마 건축사무소가 담당하였다.

모던한 인상의 외관

화이트 외벽의 사각형 건물로 모던한 인상을 담고 있다. 특히 건물에서 입구로 연결되는 계단과 외벽은 노출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차갑고 거친 텍스쳐가 그대로 느껴지도록 하였다. 대지의 특수한 조건으로 벽을 기준으로 바닥의 높이가 다르다는 점을 잘 활용하여 디자인에 적용하였다. 정면의 외관으로만 보아서는 텃밭을 상상할 수 없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도심 속 소형 주택이다.

단점의 극복

건물이 계획되는 공간의 바닥의 높낮이가 달랐다. 무려 2미터 이상의 차이를 두고 있었으며 건축가는 이를 잘 활용하여 입구를 만들었다. 북쪽을 향하는 현관은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된 계단을 통해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로변에서 바라보면3층처럼 보이는 2층 주택이다.

햇살이 잘 들어오는 거실

남쪽을 바라보며 대형 창이 나있는 실내이다. 소박하고 심플한 구조의 거실에 햇살이 가득 채워 보기만해도 여유가 느껴진다. 창 밖으로는 아담한 텃밭을 마련하였다. 매일 아침 눈뜨면 어제보다 더 푸르고 더욱 크게 자라 있을 채소와 화초들을 볼 수 있다. 작은 공간이지만 내 손길이 닿는 텃밭이 있는 삶은 편리한 아파트의 삶과는 또 다른 새로움을 전해줄 것이다.

현관

콘크리트 계단을 따라 현관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이다. 화이트 가구에 목조 소품과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거실이 완전히 노출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차단할 수 있는 가구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살며시 보이는 실내는 환한 햇살이 가득 비춘다.

현관 중문

거실과 다이닝룸의 안쪽으로는 아담한 공간이 위치한다. 세컨드 응접실로 연출하거나, 가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과 같은 서재로 만들거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현관으로 연결되는 입구는 슬라이딩 도어를 사용하여 현관과 거실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중문의 설치로 더욱 아늑하고 안전한 실내가 되었다.

남향 주택

거실과 주방의 벽면에 텃밭을 마주하고 나있는 대형 창문 덕분에 실내 어디에서도 따뜻한 자연광을 누릴 수 있는 밝은 주택이다. 집을 지을 때에는 인테리어나 구조만큼이나 어느 방향을 바라보는지, 햇살이 잘 들어오는 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주방 목조 인테리어

주방 역시 실내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밝은 색상의 목재를 활용하여 완성하였다. 주방 가구가 들어오기 전의 모습이지만 넉넉한 수납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각 면마다 창문이 나있어 조리를 한 후 환기를 시키기 수월한 장점이 있으며 폭이 좁은 제한된 면적이지만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 주방이다.

넓은 창이 있는 복도

계단에서 내려다 본 모습 또한 넓은 창이 인상적인 모습이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전체 벽면이 텃밭을 향해 대형 창을 내었다.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마다 텃밭의 심어놓은 채소를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다. 아담한 개인 텃밭 덕분에 흙을 가까이에 하는 여유로운 삶이 가능해 질 것이다.

풍경이 있는 욕실

장식 없는 간결한 화이트 욕실이다. 독특하게도 욕조 안에 샤워 수전을 설치하지 않고 욕조 밖에 설치하였다. 욕실 전체를 샤워실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이며 창문을 통해 야외 풍경을 감상하며 반신욕이 가능한 온전한 휴식을 위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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