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팔방미인, 형태별로 살펴보는 사이드 테이블 종류와 특징 8

Jisoo Yu Jisoo Yu
homify غرفة المعيش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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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테이블은 존재만으로도 인테리어 요소가 된다. 작고 앙증맞은 형태는 다른 여느 가구보다 포인트가 되는, 실험적인 영역을 채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다.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받침이 돼주면서 알게 모르게 삶의 질 또한 한층 높여낸다. 함께 할 땐 존재를 크게 느끼지는 못하지만 없어지면 허전한, 생활 속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는 것이 바로 사이드 테이블의 역할이지 않을까. 공간의 완성은 디테일에서 찾아볼 수 있는 맥락과 같다. 오늘은 사이드 테이블의 종류와 특징을 8가지로 나눠 알아보자. 사이드 테이블의 역할부터 소재와 형태에 따른 다채로운 요소를 파악해볼 수 있다. 좀 더 멋지고 아늑한 우리 집을 완성하기 위한, 사이드 테이블의 매력 속으로 들어갈 시간이다.

1. 변신의 자유로움

homify غرفة المعيشة طاولات جانبية و صواني

사이드 테이블은 기본적으로 무겁지가 않다. 팔방미인 같은 매력 덕분에 집안 어디서든 제 몫 해낼 수 있다. 거실뿐만 아니라 주방, 드레스룸, 침실과 같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변신도 무궁무진하다. PLUSTAN. 플러스탠에서 선보이는 사진 속 사이드 테이블을 살펴보자. 비슷비슷한 디자인이지만 크기와 높낮이, 컬러와 재질을 달리하는 것만으로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한 용도로만 정해진 것이 아니기에 각자의 목적에 따라 다용도로도 활용해볼 수 있을 듯하다.

2. 메인테이블도 겸하는 사이드 테이블

homify غرفة المعيشة طاولات جانبية و صواني

사실 크기만 적당하다면 사이드와 메인 테이블의 경계는 좀 더 옅어진다. 얇고 가벼운, 현대적인 니즈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은 위치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빛을 낼 수 있지 않을까. 둔탁한 메인테이블이 부피만 차지 한다고 느껴진다면 사이드 테이블을 겸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사람들이 모여드는 공용공간에서는 특히나 상황에 따라 더욱 다채롭게 사용해볼 수 있다.

기본이 되어주는 간결함, 현대적인 세련미를 담은 테이블 디자인

3. 부드러운 라운드 형태

homify غرفة المعيشة سيراميك ديكورات واكسسوارات

우리 집 인테리어에 묘미가 되는 만큼 형태도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라운드 형태부터 살펴보자. 앞, 뒤, 옆 구분이 없어 어디서든 똑같은 모습으로 접근해볼 수 있는 동글동글한 형태는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얇은 상판과 더불어 모던한 화병만 놓여 있어도 꽤나 세련된 분위기로 만나볼 수 있다. 소파 옆 빈 공간을 알차게 채우면서 풍미를 더욱 올려내는, 감초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4. 무게감 있는 통나무 테이블

가벼운 형태가 달갑지 않다면 원목 테이블을 생각해보자. 그중에서도 가공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통나무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사진 속 사이드 테이블은 안쪽에 숨어있음에도 그 존재를 명확히 드러낸다. 만져보지 않더라도 묵직한 무게감을 느껴볼 수 있다. 나무의 거친 표면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개성을 선명히 드러낸, 세심한 손길이 덧붙여진 덕분에 더욱 투박하면서도 독특한 감각을 담아볼 수 있다. 책만 올려놓아도 멋스럽다.

5. 사각 형태의 ㄷ자 프레임


트렌디한 멋을 내고 싶다면 딱 떨어지는 사각 형태에 철제 소재를 덧붙여 보자. 도시적이면서도 어디서든 눈에 딱 틔는 포인트 가구를 자처할 수 있다. 여기에 ㄷ자 형태라면 더욱 환영이다. 소파나 다리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여유 공간을 제공해줄 수 있기에 편리함까지 얻어볼 수 있다. 정중앙에 자리했지만 전혀 거슬리지 않다. 오히려 구석으로 치우기보다는 누구에게든 더욱 자랑하고 싶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하고 있다.

6. 침실에서의 사이드 테이블

침실에서도 사이드 테이블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공간적 특성과 더불어 어느 곳보다도 나만의 프라이빗 한 영역이 구분 지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여기서 사이드 테이블은 보다 안락한 침실 분위기를 더욱 높여낼 수 있다.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탠드 조명이 자리하는 곳도 사이드 테이블 위이다. 차분히 가라앉은 무드에 힘입어 생각을 정리하는 사색의 시간이나 책과 함께 하는 여유로움을 충분히 조성해줄 수 있을 듯하다.

7. 편리함을 높이는 서랍형 테이블

그런 관점에서 침실의 사이드 테이블만큼은 작게라도 수납을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유독 생각이 많아지는 저녁 시간, 절로 찾게 되는 일기장이나 다이어리를 보관할 수도 있고 노트북을 위치시켜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업무를 위해 굳이 책상으로 가는 수고를 줄일 수도 있다. 박스형의 균형 잡힌 안정감은 침대가 주 메인인 침실에도 잘 어울리는 듯하다.

8. 소재에 따른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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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느 가구에서든 소재가 주는 특유의 분위기를 무시할 수는 없다. 크기와 형태를 골랐다면 전체 이미지를 대변하는 소재에 신경을 써보자. 원목은 안정적인 따스함을, 니켈도금과 같은 금빛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연출해볼 수 있다. 하나의 소재만을 선택하기 힘들다면 사진 속 사이드 테이블처럼 모두 한곳으로 모아 내는 것은 어떨까. 서로 다른 느낌이 모여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사이드 테이블이 주는 유니크한 인테리어 공간을 탄생시켜볼 수 있다.

작지만 뚜렷한 매력을 가진 사이드 테이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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