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인 디자인에 자연스러움을 더하다, 나주 빛가람동 단독주택

Juhwan Moon Juhwan Moon
전주 나주 빛가람동, 윤성하우징 윤성하우징 مناز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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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오랜 시간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집을 꿈꾼다. 그러나 집을 완성할 당시 세련된 디자인이 시간이 지나면 어색하고 촌스럽게 여겨지곤 한다. 따라서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 요소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기사에서 만나볼 나주 혁신도시 내의 단독주택을 눈여겨보자. 오늘의 집은 한국의 건축전문가 윤성하우징에서 디자인한 단독주택이다. 현대적인 디자인에 자연스러움을 더해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근교 전원주택과 도시의 일상을 동시에 누리는 데도 완벽한 집이다. 그럼 자세한 내용을 사진과 함께 확인하자.

전체면적: 179.71㎡(약 54.36평), 1층-105.07㎡(약 31.78평), 2층-74.64㎡(약 22.58평), 1층 포치-2.52㎡(약 0.76평), 2층 포치-10.89㎡(3.29평), 다락방: 28.18㎡(8.52평) / 구조: 경량 목구조 / 지붕: 평기와 및 징크 / 외부 마감: 세라믹 사이딩, 스타코플렉스 / 내부 마감: LG 실크벽지, LG 강화마루 / 창호: 시스템창호

단정한 모습으로 모든 이를 맞이하는 주택의 외관

오늘의 집은 단독주택을 위해 조성한 단지 내에 자리를 잡은 2층 규모 목조주택이다. 처음 만나는 주택은 단정한 모습의 외관이 모든 이를 맞이한다. 중앙에 현관을 배치하고, 양옆으로 개구부를 내 대칭의 입면을 구성했다. 그리고 1층에는 개구부를 달리 내 지나치게 딱딱한 분위기를 피한다.

측면에서 마당을 통해 진입하는 접근 방식과 담장

단독주택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아파트에서 누릴 수 없는 마당과 정원이 아닐까? 오늘의 집은 넉넉한 외부공간에 맞춰 마당을 꾸몄다. 그리고 측면에서 마당을 통해 건물 내부로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한 모습이다. 담장은 위압감을 덜기 위해 적절한 높이로 시공했는데, 이는 집 안에서 바깥을 바라볼 때 답답함을 줄이는 데도 좋다.

밝고 상쾌한 인테리어로 꾸민 가족의 공용공간

흰색은 상쾌하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좋은 색이다. 오늘의 집은 가족이 함께 모이는 거실을 흰색으로 꾸몄다. 중성적인 색채로 모든 이의 취향과 개성을 담아내고, 여기에 바닥은 강마루를 시공해 깔끔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북돋는다. 한가운데 조명 주변에는 매입형 조명을 시공한 점도 눈여겨보자.

실내외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개구부 디자인

집 안팎으로 시선이 오가는 것도 중요하다. 1층 거실의 커다란 개구부는 바깥으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앞서 살펴본 낮은 담장은 마당 영역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시선을 연장한다. 물론 낸 창문으로 실내외 공간을 쉽게 드나들 수도 있다. 날씨가 좋다면 문을 활짝 열어 풍부한 빛과 바람을 실내로 끌어들인다.

기능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챙기는 주방 아이디어

주방은 기능과 미관을 두루 생각하는 것이 좋다. 사진 속 주방은 흰색으로 바탕을 완성하고 모서리마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시공했다. 사용자의 생활방식을 고려한 조리대와 싱크대는 이용하는 데 편리하다. ㄱ자 조리대를 벽에 붙여 배치한 뒤 가운데 영역에는 테이블을 놓아 다이닝 룸을 구성한 모습이다. 여기에 더해 주방 창문은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킨다.

세상에서 가장 아늑한 공간을 위한 부부 침실 꾸미기

어느 집이나 침실은 가장 사적이며 고요한 공간이다. 더군다나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공간이 침실인 만큼, 편안한 분위기와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의 부부 침실은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진한 색깔의 벽지는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모서리의 간접 조명은 편안한 잠자리를 만든다.

만약 다른 침실 디자인 아이디어가 궁금하다면, 여기 기사에서 아늑함을 더하는 침실 연출법을 살펴볼 수 있다.

건식 세면실과 습식 욕실로 구성한 파우더 룸 디자인

최근 주택 시장에서는 건식 세면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건식 세면실은 청소와 관리가 간단할 뿐만 아니라, 욕실과 세면실을 별도로 사용해 시간과 공간을 절약하는 데도 유용하다. 부부 침실 바로 옆의 파우더 룸은 세면실과 욕실을 나눠 완성했다. 검은색 미닫이문은 흰색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요소다.

언제나 따뜻한 분위기와 밝은 빛이 머무는 계단 만들기

계단 디자인은 많은 이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이다. 이는 오래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두 층을 오르내릴 때 지나가는 공간인 탓이다. 하지만 오늘의 집은 계단에도 꼼꼼한 손길을 더했다. 계단 끝의 창문으로 빛이 쏟아지고, 계단 널은 나무 본연의 물성을 살린다. 덕분에 따뜻한 기운과 밝은 빛이 머무는 계단이다.

자녀의 공부방을 겸하는 가족실과 상쾌한 감성의 복도


주택의 2층 한쪽에는 가족실을 배치했다. 1층의 거실은 다른 이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라면, 2층의 가족실은 오로지 가족을 위한 아늑한 공간이다. 사진 속 가족실은 자녀의 공부방도 겸한다. 세계지도 벽지를 시공하고, 선반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옆의 복도는 흰색의 공간이 밝고 경쾌한 실내 분위기를 보여준다.

자녀의 눈높이에 맞춘 아이 방 인테리어 아이디어

어린 자녀의 생활공간은 사용자인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꾸미는 것이 좋다. 사진 속 공간은 자녀가 좋아하는 분홍색으로 구석구석 디자인했다. 2층 침대는 두 자녀가 잠자리에 들기 전 대화를 나누기 좋다. 집에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는 공간일 터다. 흰색 계열의 바닥 마감재는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감 있는 마을 풍경에 포인트를 주는 해 질 녘 외관

해 질 녘 바라본 주택의 외관은 벽면과 정원에 설치한 외부 조명이 눈길을 끈다. 따뜻한 불빛이 정감 있는 마을 풍경에 포인트를 줄 것이다. 또한, 이렇게 설치한 외부 조명은 늦은 시간에도 야외활동을 즐기는 데 유용하다. 현대적인 디자인에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더해 꾸민 집이다.

그럼 한국의 대표적인 생활공간인 아파트 디자인은 어떨까? 여기 기사에서는 넓은 공간에서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는 논현동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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